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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줄기세포·유전자치료제 등 3년간 400억 지원 - 4개 내외 산·학·연·병원 컨소시엄 선정… 글로벌 제품 출시 기대
  • 기사등록 2015-08-02 16:39:46
  • 수정 2015-08-02 16: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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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첨단바이오의약품(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분야에 3년간 연구비 총 400억원을 지원하는 ‘바이오 미래전략I (의약품)’ 핵심후속사업을 착수한다.

이번 신규 사업은 향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며 아직 시장지배자가 없는 태동기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으로 3년간 국비로 연구비 약 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인 첨단바이오의약품(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분야는 국내 역량이 선진국과 경쟁 가능한 수준[줄기세포:세계최초 품목허가 경험, 임상역량 세계 2위/ 유전자 : 선진국 대비 기술격차 3.8년(BT 평균 6년)]으로 이 사업을 통해 단기간 내 글로벌 도약이 예상되는 분야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줄기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분야 국내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부처 공동으로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역동적인 혁신경제’ 연두업무보고 후속조치이자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바이오 미래전략I (의약품)’을 구체화한 핵심 후속사업이다.

민·관 합동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에 근접한 바이오 기업의 투자 수요를 받아 기업 중심의 산·학·연·병원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과 조기창출을 위해 R&D·임상뿐 아니라 인허가·투자유치·해외진출 등 사업화 병목구간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복지부, 미래부가 합심하여 부처 간 경계를 뛰어넘는 성과 창출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의 민간투자 촉진과 미래성장동력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표)공동 운영·관리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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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www.mw.g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www.khidi.or.kr) 및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의료 R&D 포탈(http://www.htdream.kr) 및 한국연구재단 연구 사업지원시스템(http://ernd.nrf.re.kr)을 통해 공동접수가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3일(목)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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