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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 ‘희망의 장(腸) 사연 공모전’ 개최 - “희망 이야기 함께 나눠요!”
  • 기사등록 2015-07-30 14:03:19
  • 수정 2015-07-30 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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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질환 극복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희망의 장(腸) 사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확대 및 사회적 공감 형성을 위한 제3회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약 두달 동안 질환 극복과 관련된 다양한 희망 사연을 접수 받는다.

응모 대상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 친구 및 직장 동료, 의료진, 일반인 등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연 공모전에는 ▲질환의 아픔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사연 ▲’I Can’t Wait 카드(공중화장실에 줄이 길 경우 양보를 부탁할 수 있는 카드)’를 유용하게 사용했던 경험 ▲학교,직장 및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적인 적응 해법 ▲행복한 연애, 가족 및 결혼 생활 노하우와 같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응모 형식(사진, 수기, 편지, 시, 동영상 등 자유형식)과 분량에는 제한이 없으며, 9월 20일(일)까지 캠페인 사무국 메일(happybowel2015@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사무국(02-2022-8205), 홈페이지(www.happybowel.org)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ibdcampaign)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사연은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은 50만원, 우수상(2명)은 30만원, 장려상(3명)은 10만원, 입선(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10월 17일(토) 환자-의료진 대상 힐링캠프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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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 한동수 회장은 “대한장연구학회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사회적 공감과 이해 속에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한 장(腸) 해피 바울’ 캠페인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사연 공모전은 환우들에게 질환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행복한 삶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과 완치법이 알려지지 않아 국내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행복한 장(腸), 해피 바울’ 캠페인은 사연 공모전을 비롯해 전국병원 건강강좌, 질환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환자-의료진 힐링캠프, 공공기관 염증성 장질환 환자 우선 사용칸 지정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한국염증성장질환협의회, 크론가족사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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