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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흉부외과학회, 명칭변경 재시도 추진
  • 기사등록 2015-07-30 13:34:53
  • 수정 2015-07-30 13: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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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흉부외과학회(회장 성숙환, 이사장 이정렬)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로의 명칭변경을 다시 시도하고 나섰다.

흉부외과학회는 지난 2003년 11월 7일 총회에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로의 명칭변경이 승인 되어 정관이 개정되었으며, 대한의학회에 수차례 명칭변경을 신청했다.

하지만 타 유관학회의 반대로 명칭변경이 보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흉부외과학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명칭변경을 목표로 한 조사를 진행했다.

명칭변경의 이유에 대해 흉부외과학회는 관상동맥질환 및 혈관 질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반 국민들의 인지도가 낮게 만드는 원인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특히 일반 환자들이 제대로 된 의학적 상담과 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고, 일부 국민들의 경우 흉부외과가 가슴 부위 흉터를 수술하는 과로 오인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명칭변경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번 변경 시도도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타 유관학회에서 이번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을 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흉부외과학회 한 임원은 “우선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구체적인 방향을 다시한번 정리할 예정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전체적인 방향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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