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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2015 상반기 자원봉사활동 활발 -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지속적인 자원봉사로 직원들의 만족도와 참여율 높아
  • 기사등록 2015-07-09 16:08:05
  • 수정 2015-07-09 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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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가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의 회원사 자원봉사활동을 조사한 결과, 글로벌 제약사들이 단순 기부활동을 벗어나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의 직원 참여 봉사활동은 장애우, 저소득층 가구, 독거어르신 등 사회소외계층과 성장기의 아동∙청소년들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자원봉사 등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자체 사회공헌 캠페인에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지정일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었다.

또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지역사회와 소통 기회가 많아지자, 조직 내에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효과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소외계층 대상 진행
글로벌 제약사들의 자원봉사는 특히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애브비는 소외이웃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애브비 나눔의 날(AbbVie Action Day)’을 맞아 복지타운에 있는 장애우를 위한 위생 관리, 세탁물 관리, 식사 보조, 원내 체육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한국노바티스와 계열그룹 임직원들은 아동시설과 요양원 등을 방문해 하루동안 봉사하는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진행했으며, GSK 한국법인은 임직원이 자원해, 매주 1회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홈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을 가졌다.

한국 MSD는 2009년부터 연 20시간에 한해 직원들이 평일 근무시간에도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러브인액션’을 진행, 독거 어르신 및 어린이 등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식목일을 맞아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임직원이 모두 참여해 정원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치커리, 상추, 완두콩 등의 모종을 직접 가꿔 건강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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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지원 활동 활발 
또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을 하는 활동도 활발했다.

한국BMS는 강원아동복지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을 초청해 놀이공원 나들이 등 야외활동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한국 화이자는 ‘화이자 꿈꾸는 캠프’에서 임직원들과 아동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 아스트라제네카는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북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과 학생 간의 일대일 매칭으로 직접 쓴 편지와 책을 장학생에게 전달했다.
 
한국 로슈의 경우 제약사의 전문성을 살려 지난 5월 ‘생생(生生)과학교실’을 열어 임직원들이 보조강사가 되어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과학수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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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중심 봉사
특히, 글로벌 제약사들의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중 돋보이는 또 하나의 테마는 ‘환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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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중심 봉사
특히, 글로벌 제약사들의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중 돋보이는 또 하나의 테마는 ‘환경’이었다.

머크주식회사는 안성공장 전 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지역 관내 초등학교와 주요 도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게르베코리아는 지역사회가 진행하는 환경 보존 프로그램을 지원해 전직원이 서울 환경연합노을공원시민모임이 진행하는 ‘100개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노피는 ‘환경, 사람, 환자’를 키워드로 한 사노피 4개 계열사의 ‘사노피 트러스트 액트(Sanofi Trust Act)’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최근 4월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강화도 갯벌의 폐타이어를 줍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RPIA 김옥연 회장은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보람과 더불어 긍정적 조직문화 확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앞으로도 경험이 곧 자산이 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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