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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여주인공 임혜영, 관객 압도 - 완벽한 가창력과 연기력·최고의 기량 선보여
  • 기사등록 2015-06-29 15:57:22
  • 수정 2015-06-29 15: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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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임혜영이 완벽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그 실력을 재평가받고 있다.

31년 만의 한국 초연으로 큰 화제를 일으킨 뮤지컬 ‘팬텀’은 뛰어난 역량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출연,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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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팬텀 역에는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가수 박효신, 팝페라 가수 카이가 맡았고,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소프라노 임선혜와 소프라노 김순영, 뮤지컬 배우 임혜영이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주인공 팬텀이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 크리스틴 다에 역은 솟구치는 고음역대의 넘버들로 인해 클래식 발성과 뛰어난 가창력이 요구되는 역할이다.

성악을 전공했던 임혜영은 뮤지컬 ‘팬텀’에서 넓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가창력은 물론 10년차 뮤지컬 배우다운 안정된 연기와 정확한 대사 전달력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배우들 사이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임혜영의 아름다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연기는 주인공 팬텀과 케미스트리(화학작용)를 일으키며 뮤지컬 ‘팬텀’의 드라마틱한 러브 스토리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크리스틴 다에 역할을 맡은 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귀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는 임혜영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음반을 반복해 듣고 소프라노 레슨을 받으며 작품을 준비했다.

그녀는 “뮤지컬 ‘팬텀’ 무대에 오르며 나만의 색깔과 장점을 관객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작품이 끝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결과 “깨끗하게 올라가는 고음이 인상적이다”, “첫 등장부터 사랑스럽다”, “임혜영 넘버만 계속 아른거린다”, “대사가 귀에 쏙쏙 박힌다”, “팬텀 역과의 케미가 매우 좋다”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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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은 파리 오페라극장의 지하세계에 거주하는 팬텀의 삶 속에 감춰진 비밀과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현대적 음악과 정교한 발레 안무, 정통 클래식 등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8월 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배우 임혜영은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아리랑’에서 ‘수국’ 역을 맡아 고난의 세월을 몸소 감내하는 한국 여인의 강인함을 보여주며,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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