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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메르스 유가족-가족 긴급돌봄서비스 등 심리지원 - 의협 및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연계 등
  • 기사등록 2015-06-17 16:54:11
  • 수정 2015-06-17 16: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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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로 인하여 사망한 유가족 및 격리자에 대하여 국립서울병원의 ‘심리위기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하여 직접 대면상담 등 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가족 및 격리자 등 대상 심리지원
▲유가족=국립서울병원 내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심리위기지원단’에서 직접 찾아가 대면상담을 실시한다.

다만, 불가피하게 자가 격리 등으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경우, 전화 및 화상을 통하여 심리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16일부터 우선 유가족 6명에 대한 사전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격리자=보건소 모니터링시 심리지원에 대하여 안내하고, 우울, 불안, 불면 등 정신과적 증상 토로시 해당지역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하여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격리자 중 확진자 가족 등에게 우선적으로 집중 사례관리를 지원하며, 격리자들을 위한 ‘마음돌봄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료비 지원=메르스 유가족 및 격리자 중 정신과적 어려움으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5개 국립병원(국립 서울, 공주, 춘천, 나주, 부곡 정신병원) 및 메르스 치료병원과 연계하여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4시간 상담=메르스로 인한 전 국민의 심리적 불안 등에 대응하기 위하여 24시간 핫라인(☎1577-0199)을 구축하여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시 보건소, 경찰, 소방과 협력하여 현장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5개 국립병원 및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메르스 전담 심리지원을 위하여 ‘심리위기지원단’을 구성하도록 하였으며, 메르스 치료병원에 안내서를 배부하여 유가족 및 확진자 가족의 심리지원 연계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또 의협 및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심리지원과 연계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립서울병원 심리위기지원단 조직도,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메르스 관련 심리지원 안내 브로셔는 (http://www.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2158&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병원격리자 가족 긴급돌봄서비스 지원
복지부는 메르스 병원격리자 중 격리・입원으로 인해 가정 내에서 아동・어르신・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돌봄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경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부가 모두 격리되거나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으로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하고, 돌봄서비스 대상이 격리자가 아닌 경우로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식사, 가사, 활동지원 등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집중관리병원의 협조를 얻어 안내하고 있으며, 격리자나 가족이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복지로」에 문의하면 시군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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