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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생아학회, ‘제 4회 이른둥이 사연 공모전’ 개최 - “이른둥이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기사등록 2015-06-16 11:12:06
  • 수정 2015-06-16 1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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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생아학회(회장 남궁란, 연세의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신생아과)가 국내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제 4회 이른둥이 사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른둥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 증대를 위해 진행되는 ‘제 4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2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 뿐 아니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한 선배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이웃, 의료진 등 이른둥이와 관련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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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공모전에는 ▲이른둥이를 키우면서 미숙아 지원 프로그램이 부족하거나 지연되어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경제적 지원을 받는 데에 걸림돌이 되었던 경험 ▲이른둥이 출산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힘들었던 경험과 극복을 위한 노력 ▲출산 이후, 이른둥이 성장과정 중 겪어야 했던 수많은 치료, 수술, 재입원, 재활치료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연을 중심으로 이른둥이나 가족, 의료진 등에게 전달하고 싶은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수기, 사진, 동영상 등의 형태로 응모할 수 있다.

형식과 분량의 제한은 없으며, 오는 10월 16일(금)까지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이메일: preemielove2015@gmail.com)으로 ▲신청인과 이른둥이 이름 ▲연락 받을 전화번호 ▲이른둥이 출생 주수 및 몸무게 ▲이른둥이의 병력 등을 접수 내용과 함께 기입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사무국(02-2022-8260), 홈페이지(http://preemielove.or.kr/),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reemielovecampaign)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모전 1등(1명)에게는 100만원, 2등(1명) 50만원, 3등(1명) 30만원, 입선(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모든 수상자는 시상식을 포함한 멘토링, 이른둥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페스티벌 기념행사(11월 15일)에 초청될 예정이다.

대한신생아학회 남궁란 회장은 “대한신생아학회는 해마다 증가하는 우리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우리 사회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을 돕는 건강한 사회 동량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을 4회째 진행해 왔다”며 “공모전을 통해 생생한 이른둥이와 그 가정의 이야기들을 나눠, 이른둥이 가정에는 자신감과 희망을 주고, 우리 사회 전반에 이른둥이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확산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사연 공모전을 비롯해 전국병원 건강강좌, 세계 미숙아의 날 기념 이른둥이 페스티벌 기념행사,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한 이른둥이 이벤트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제 4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서울특별시, 대한의사협회, 병원신생아간호사회, 유니세프, 아름다운재단,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기아대책본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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