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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 25회 분쉬의학상 후보자 접수 개시
  • 기사등록 2015-06-01 21:29:41
  • 수정 2015-06-01 21: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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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이 공동으로 제정하여 시상하는 제 25회 분쉬의학상이 오는 7월 15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분쉬의학상은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국내 의학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한국의 노벨의학상으로 불리는 분쉬의학상은 한국 의학 연구자들 사이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의학상으로 알려져 있다.

‘분쉬의학상 본상’은 그 연구업적이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 1인에게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젊은의학자상’은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가운데 기초 부문 1명, 임상 부문 1명, 총 2명을 선정하여, 각각 상패와 메달,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분쉬의학상의 본상 추천서와 젊은의학자상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우편이나 이메일(science@kam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시상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분쉬 의학상은 지난 25년간 국내 의학 분야에 굵직한 역사적 발자취를 남긴 석학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낸 명실공히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이다”며, “앞으로도 대한의학회는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해 지금도 연구에 매진하고 있을 의학 연구자들을 발굴하여, 한국 의학계에 밝은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대표는 “우수한 대한민국 의학 연구자들과 그들의 뛰어난 성과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변함없이 분쉬의학상의 영예로운 위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대한의학회와 함께 의학 연구자들의 연구 업적과 국내 의학 발전에 끼친 공로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의학자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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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됐다.

지난해 심근경색증 환자를 위한 ‘매직셀 프로토콜’의 개발 및 상용화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김효수 교수가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하였으며, 젊은의학자상 기초 부문에 울산의대 해부학 윤승용 조교수, 임상부문에 연세의대 종양내과학 김찬 임상강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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