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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캠핑장 많은 한강, 홍수정보 제공 확대 - 올해부터 오금교·문막교 추가…친수 공간 홍수 피해 최소화
  • 기사등록 2015-05-26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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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한강홍수통제소(소장 박하준)가 5월 15일부터 ‘관심-주의-경계-심각’ 위기경보단계에 맞춰 홍수위험정보를 대국민과 유관기관에 제공하기로 했다.

한강수계에는 서울시 한강대교·중랑교·대곡교, 파주시 비룡대교, 연천군 사랑교, 남양주시 진관교, 영월군 영월대교, 여주시 여주대교, 평택시 동연교·군문교 등 총 10개의 지점에서 홍수예보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홍수예보는 각 지점에 홍수주의보와 홍수경보를 발령하였으나 최근 자전거도로·캠핑장·공원·운동시설 등 하천내 고수부지를 활용한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홍수정보제공을 확대하여 국민 안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홍수예보지점을 서울시 오금교와 원주시 문막교로 확대하였고, 자전거도로, 공원 등 고수부지 침수 수위를 포함한 ‘관심-주의-경계-심각’의 위기경보 단계별 홍수위험정보를 제공하여 친수공간에서의 홍수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각 홍수예보지점의 홍수위험정보는 ‘홍수알리미’ 모바일 앱과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www.hrfco.go.kr)’를 통해 대국민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신속한 대처를 위해 유관기관 담당자에게는 단문문자서비스(SMS)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국가하천 중심 홍수예보에서 실제 피해발생 가능한 지역으로 홍수예보를 확장하고, 홍수예측 정확도 향상 및 예측시간을 확대하여 홍수대응 선행시간을 확보하고자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행정구역 등 국민생활공간으로 홍수예보를 확장하고, 침수예보를 실시하는 등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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