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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 의료정책 관심도 UP…새 이사도 신설 - 제35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심포지엄 개최
  • 기사등록 2015-05-21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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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회장 이수곤, 이사장 고은미)가 의료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훈석 학술이사는 “그동안 학회에서 의료정책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환자는 물론 회원들에 대한 권리, 이익 등을 충실하게 대변하지 못했다는 반성이 있었다”며 “뒤늦은 면이 있지만 학회에서도 의료정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가시적인 노력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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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해부터 매 학술대회마다 의료정책심포지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급여정책 및 선택진료 폐지와 연관된 급여보상문제, 올해는 류마티스질환에서의 보험급여에 대한 세션이 마련됐다.

즉 생물학적 제제 사용에 대한 보험삭감 사례를 통해 심평원 심사위원으로부터 심평원의 입장과 원칙을 듣는 자리로 마련했다.

차 이사는 “이를 통해 적절한 접점을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새로이 의료정책이사를 신설해 가천의대 길병원 백한주 교수로 선임하고,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지난 15~16일 세종대컨벤션센터에서 제35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입구.jpg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30명의 해외참석자를 비롯해 총 140편의 연제 중 약 20편의 외국 참가자 초록도 접수돼 국제화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차훈석 학술이사는 “그동안 영어로 발표하지 않는 경향도 있었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진행부터 발표까지 영어로 진행했다”며 “구연발표도 선별하여 발표가 가능하도록 하여 학술적인 업그레이드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조찬심포지엄을 마련한 것은 물론 둘째날 오후에 진행하던 연구회 심포지엄은 하지 않기로 해 회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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