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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의 기차여행을 선도합니다” - 관광公-코레일-원주시 공동 ‘시니어 관광열차’ 행사
  • 기사등록 2015-05-13 00:43:05
  • 수정 2015-05-13 0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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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광시장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급부상중인 노년세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손을 잡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코레일 및 원주시와 공동으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O트레인, V트레인을 타고 강원도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학습도 진행하는 ‘시니어 관광열차’ 행사를 개최한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7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형 시니어 관광상품을 개발, 홍보하는 목적과 함께, 공공기관 지방이전 도시의 저소득 노인에 대한 복지관광을 지원하는 측면도 지닌다.

행사에는 O트레인 관광열차를 탑승하는 동안에는 건강과 노년의 행복을 위한 교양강좌가 진행되고, V트레인으로 환승하면 백두대간의 맑고 푸른 계곡을 감상하며 젊은 시절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차내 이벤트로 짜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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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해시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8개 보양온천중의 하나인 동해컨벤션호텔에서의 온천욕을 통해 치료효과와 심신의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정선에서는 국내 3대 아리랑 중 가장 분포지역이 넓은 정선아리랑을 배워보고 아우라지 강에 얽힌 전래 설화를 듣는다.

마지막으로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평창 이효석 문학관에서는 작가의 삶과 문학세계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병옥 국민관광복지팀장은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노년 계층을 위한 전문여행사 육성과 전문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며, “처음 시도하는 이번 시범관광을 계기로 시니어관광 분야에 대해서도 정부와 민간분야 모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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