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요로감염 원인균의 항균제 내성실태는 어떨까?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회장 이선주,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이에 대한 다기관 연구를 진행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총 23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경직장 초음파전립선 조직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검 후 1개월간 추적관찰을 하여 감염합병증 유병률 및 위험인자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예방적 항생제는 외국 진료지침에 따라 가급적 fluoroquinolone계 항생제로 통일을 시키며, 투여기간은 4일 이내로 권장한다.
이선주 회장은 “국내 내성실태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며 “이를 위해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올해 완료를 목표로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단순요로감염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작업도 진행중이다.
한편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학회지의 SCI-E전환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학회지명은 잠정적으로 UTI로 하되, 최종결정은 TFT에서 결정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