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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정신의학회 2015춘계학술대회, 회원들 최다 참석 ‘눈길’ -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도 높아
  • 기사등록 2015-04-30 08: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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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김도관)가 지난 24일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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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정신건강을 위한 조화로운 치료와 돌봄관리 (Balancing Cure and Care in Late-life Mental Health)’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특징들로 참석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창수(고대안산병원)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도 노인의 경우 만성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밸런스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부분에서 융합을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노인정신의학이 이제는 정신과 의사는 누구나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상황이 된만큼 이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우선 역대 최다 참석 인원을 기록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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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400명 이상이 등록했다.

이에 대해 김도관(삼성서울병원) 이사장은 “우수한 프로그램과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나타난 결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최신 노인정신의학 지견들을 망라했다는 점.

이번 학술대회에는 3개의 심포지움과 plenary가 준비돼 벤조다아제핀 사용, 노인자살, 대한민국 치매관리사업 등의 다양한 논제들이 다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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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수교육이 마련됐다는 점.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노인 환자들을 진찰하는 임상 의사들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신경학적 검사와 신경영상 판독에 대한 술기(skill)를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 치매특별등급 판정을 위한 의사소견서 발급교육도 진행돼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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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40편의 포스터발표가 진행돼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공유하게 됐다.

한창수 총무이사는 “처음으로 포스터발표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포스터 원저발표를 병행하여, 젊은 연구자들이 중견 연구자들과 좀 더 활발하게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도관 이사장은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그 동안의 활동 방향에서 조금 더 환자와 우리나라 국민, 인류를 바라볼 수 있도록 넓혀 가고자 한다”며 “의욕적인 노인정신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좀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학회에서 제공하는 모든 활동들도 이러한 방향에서 우선순위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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