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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대 교수 31명, 부산대병원 정대수 병원장 검찰에 진정서 접수 - 보건의료노조 부산지역본부, 업무상배임죄로 검찰 고발
  • 기사등록 2015-04-26 22:31:28
  • 수정 2015-04-26 22: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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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교수 31명이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을 ‘권력을 이용한 비리와 공금횡령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주요 내용은 ▲부산시의사회 교부금 개인통장 이체 ▲규정을 벗어난 인사 ▲경비 부당집행 등이다.

이와 관련해 진정인들은 특수부에 사건을 배정해줄 것과 공금유용과 횡령 및 비리 의혹에 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고 있다.

또 부산대병원장은 00공사 추진 및 준공과 관련해 병원장의 임무를 위배하여 부산대병원에 막대한 손해를 가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27일 보건의료노조 정재범 부산대병원지부장은 부산대병원장을 업무상배임죄로 부산지방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 부산지역본부는 “공공의료기관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그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 엄중한 조사가 신속히 진행되어야 하고 혐의가 밝혀지면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부산대병원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 민주노총 부산본부, 부산참여연대 등 부산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7일(월) 오전 10시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각 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병원장 배임・횡령혐의 엄중수사 촉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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