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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공의학회, 존속 위기…회원대상 회비 납부 촉구 - 2016년부터 평생회비나 연회비 납부한 회원만 정회원 인정
  • 기사등록 2015-04-23 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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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공의학회(이사장 홍인표)가 회원을 대상으로 회비 납부 촉구를 하고 나섰다. 

홍인표 이사장은 2015년 춘계학술대회 초대의 글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대한공공의학회는 이제는 회원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이는 도저히 존속할 방법이 없다”며 “201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총회 의결을 거쳐 확정한 후 회비를 받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한공공의학회는 창립 후 15년 동안 회원들에게서 받는 회비 없이 대한의사협회로부터 매년 소정의 지원금을 받아서 운영해왔다.

하지만 많은 의사들이 대한의사협회 회비를 내지 않고 있어, 지원금이 점차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공공의학회는 평생회비 20만원, 연회비 3만원으로 책정하고, 2016년도부터는 평생회비나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에 한해 정회원으로 인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공공의학회는 지난 3월 27일(금)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임원진(회장, 이사장, 부회장, 이사, 지회장, 평의원) 워크숍을 통해 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집중토론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회칙 개정을 위한 Task Force Team을 구성하였고, 구성원으로 회장, 이사장, 부회장, 이사, 지회장, 평의원, 2006년도 회칙개정을 담당한 2명 등 총 10명 내외로 구성하기로 하였다.

한편 대한공공의학회는 오는 24일(금) 오후 1시~5시 30분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정부가 원하는 의료원의 공익적 기능과 그에 대한 성과 평가 방안 ▲운영평가 및 공공의료계획 평가의 올바른 이해(의료원 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원 내에서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업계획과 의견수렴 과정 ▲주민중심의 지역보건행정 발전방향에 따른 공공보건인력 역량강화 과제▲공공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방안 ▲임시총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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