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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 4가지 특징 관심 UP - 4개 학회 공동개최, 최신 지견 공유, 시민강좌 등 개최
  • 기사등록 2015-04-23 09:06:08
  • 수정 2015-04-23 15: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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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회장 김영조 영남의대, 이사장 오병희 서울대의대)가 지난 17~18일 부산벡스코에서 ‘One Heart, One Life’라는 슬로건으로 1,7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 슬로건에 대해 한기훈(울산의대) 학술이사는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의미를 담아서 슬로건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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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에는 4가지 특징들로 관심도를 높였다.

우선 4개 학회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는 점.

대한심장학회는 물론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등 4개 학회가 공동으로 심장학 연구자들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의 강연과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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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세계 최고 석학들의 강연이 마련됐다는 점. 

여성 심장분야 대가인 Merz교수의 서순규 교수 기념특강을 비롯해 심부전분야의 대가 McMurray 교수를 초청한 Plenary 세션이 진행됐다.

또 모바일헬스케어를 정확히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

즉 모바일헬스케어 소개부터 기술, 경험, 정책 등을 비롯해 눈앞에 닥친 모바일 헬스케어라는 내용이 발표 및 토론하는 장이 마련됐다.

오병희 이사장은 “이 세션은 모바일 헬스케어를 학술적으로 연구 및 토론하는 자리로 구성했다”며 “원격의료와는 관계없는 세션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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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홍보를 위한 건강강좌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이 ‘건강한 심장으로 100세 살기’라는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최기준 홍보이사는 “환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 학회를 널리 알리고, 직접적으로 소통할 좋은 기회로 마련됐다”며 “약 300명 정도의 시민들이 참석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정몽구 재단과 함께 진행중인 수술비 지원사업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해 소외계층 환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와 함께 학교 등에서 심폐소생교육 강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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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희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심장학에 종사하는 많은 연구자들에게 심장학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기초, 역학 및 임상부문의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마련했다”며 “궁극적으로는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최신의학지견을 다각적으로 소통하여 국민건강의 증진을 위해 한발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심장학 전반의 최신의학지견을 담은 심포지엄, 의료기사를 위한 Alied Professional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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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 이사장은 “앞으로 대한심장학회는 학술 범위 안에만 머물지 않고,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국민홍보와 심혈관정책에 대한 자료수집 및 연구소 설립 등도 구상중이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SCI(e)에 등재된 학회지의 IF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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