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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 부회장 선출
  • 기사등록 2015-04-08 17:08:31
  • 수정 2015-04-08 17: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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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이 지난 3월 24일(화), 이집트 Sharm el-Sheikh에서 개최된 세계의학교육연합회(World Federation of Medical Education, 이하 WFME) 2015년 실행위원에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초대 부회장으로 선출(임기 4년)되었다.

WFME는 1972년 창립된 이래로 의학교육의 질 향상과 평가기준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왔으며, 의학교육의 국제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단체 중 하나이다.

특히 2001년에는 ‘기본의학교육과정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in Basic Medical Education)’을 주제로 의학교육을 위한 국제 표준을 발표하였고 전통적으로 지역(국가)별로 이루어졌던 의학교육의 질 향상과 평가에 대해 세계적인 틀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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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ME는 6개의 지역별 의학교육협회를 산하 기구로 가지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의사협회(World Medical Association)와 공식적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다.

또 주요사업으로 2023년까지 세계 각국의 약 70여 개의 평가인증 기관에 대한 기관인정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WFME의 회장은 David Gordon으로 2015년 1월 취임했고, Association of Medical Schools in Europe의 전임 회장이고, 맨체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Manchester)의 명예교수이자 전임 학장이다.

안덕선 원장은 서태평양의학교육협회(Association for Medical Education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 AMEWPR) 회장을 2010에서 2014년까지 수행한바, 평가인증에 대한 국제적 협력과 공조를 이룩한 공로가 인정되어 WFME 초대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향후 평가인증의 국제화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활동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의학교육의 국제적인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WFME는 2014년 실행위원회(일시: 2014년 4월 14일(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국제적 평가인증 기관인정의 업무와 기구의 확대, 법인화와 사무국의 이전 등으로 부회장 제도를 신설하기로 의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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