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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가정의 달 5월 새로운 가족드라마가 온다
  • 기사등록 2015-04-06 15:30:20
  • 수정 2015-04-06 1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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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 햇살이 가득한 가정의 달 5월, 이 시대의 가족이란 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가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떠올릴 때면 애틋하기도, 원수 같기도 한, 때론 가슴을 저미다가 가슴을 치게 되는 ‘가족’.
 
가족을 내팽개치고 반평생 오대양을 누비던 바다사람 할아버지,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았지만 줄 게 하나 없는 아버지. 그 아버지와 같은 인생에서 벗어나고자 사랑마저 계산하는 아들 이들 3부자의 바람 잘 날 없는 치열한 일상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 미움, 화해의 모습을 따스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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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출청소년들, 외국인 미혼모 등의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말 못 할 사정으로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그들 나름의 ‘가족’을 이루며 사는 모습을 통해 핏줄보다 더 뜨거운 가족애도 함께 보여준다.
 
세상 물정 모르시는 철없는 마도로스 정 할아버지 정수봉 역에는 말이 필요 없는 배우 변희봉, 한평생 가족만을 위해 희생하다 이젠 ‘나’를 찾고 싶은 아버지 정만재 역에는 여러 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최일화,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 해보려는 야망 있는 의사 아들 정우진역으로 배우 재희가 오랜만에 시청자들께 인사드린다.
 
또한  정우진(재희)의 계산적인 머리와 심장을 분리시키는 당찬 조리사 보조 이해수역은 미스 맘마미아에서 씩씩한 싱글맘의 모습을 보여준 강별이 맡았다.
배우 정혜인이 연기하는 기업 오너 딸 고예원 역은 예전 재희와 사랑했던 사이로, 강별과는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 극의 긴장을 더할 예정이다.
 
정씨 남자들 때문에 속 끓이는 여인들도 있다. 젊어서는 바람같은 남편덕에 몸고생 마음고생, 노년에는 며느리 눈치를 보며 사는 시어머니 차옹심역에는 배우 반효정, 없는 집에 시집와 억척스레 돈 모아 가르쳐 의사아들 겨우 만들어 편해지나 싶더니 남편 덕에 고생길이 다시 열리는 맏며느리 복수자 역은 배우 이휘향이 맡았다.
 
가수 나르샤는 내 결혼보다 남의 결혼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정우진의 누나 정희진 역으로, 독일에서 온 동백아가씨 로미나는 우즈벡 출신 미혼모를 연기한다.
 
한편 시청자와 같이 울고 웃을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오는  5월 11일 저녁 8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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