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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진정내시경 가이드북 발간 - 진정내시경 관련 용어 표준화, 환자의 평가 및 모니터링 등 전 분야 종합적…
  • 기사등록 2015-04-01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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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윤세진, 이사장 최명규, 진정내시경TFT위원장 동석호)가 진정내시경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최근 진정내시경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진정과 관련된 우발증들이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학회에서는 2013년 진정내시경TFT를 발족하고, 위원들을 중심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정내시경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번 원고 집필에 참여한 저자들은 진정내시경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와 진료경험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들로 지난 2014년 1월부터 4월까지 수차례 사전회의와 워크숍을 거친 후 5월부터 각 원고의 집필이 시작되었으며, 일차 집필 내용은 다른 위원들의 수차례에 걸친 감사를 통해 최종 완성되었다.

이 책자에서는 진정내시경과 관련한 용어를 표준화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진정내시경 중 환자의 평가 및 모니터링, 진정약물의 약리학과 다양한 진정법, 진정내시경 우발증과 응급송생술의 방법, 각 진료기관의 사정에 맞추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진정내시경 서식지까지 진정내시경의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일차적으로 진정내시경을 시행하는 내시경의사와 내시경간호인력을 위한 교과서이지만 다양한 시술에서 진정을 도입하고 있는 여러분야의 의료전문가들에게도 진정에 관한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참고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석호 위원장은 “이 가이드북은 국내 진정내시경의 수준을 높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정내시경검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학회장5.jpg

한편 내시경 검사시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검사를 받기 위해 진정내시경(Endoscopic sedation)가 시행되고 있으며, 일차의료기관부터 교육수련병원까지 보편화되어 있다.

하지만 진정내시경의 저변확대와 함께 진정과 관련된 우발증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는 것이 사실이다.

또 새로운 진정약제와 진정법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진료현장에 도입되면서 내시경의사들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정내시경을 시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도록 요청받고 있다.

그동안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통해 진정내시경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왔다.

2013년에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진정내시경 Task force team(TFT)’를 발족하여 용어통일, 교육수련프로그램, 질관리지표, 진료지침 등 진정내시경 전반에 관한 이슈들을 체계적으로 개선, 발전시키고자 노력하여 왔으며, 2015년 ‘진정내시경 가이드북’이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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