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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유럽학회와 IDEN2015 합동심포지엄 개최 - 세계적인 대가들과 토론, 최신지견강의, 증례토의 등
  • 기사등록 2015-04-23 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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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윤세진, 이사장 최명규)가 진행하는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2015가 오는 6월 20일~2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3명), 유럽(8명), 아시아(16명) 등을 포함한 세계 각국 석학 약 27명이 초청돼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IDEN2015에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와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ESGE)가 합동세션을 준비해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명규 이사장은 “이미 지난 IDEN에서 미국내시경학회와 합동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와 합동세션을 준비하여 내시경분야에서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검사법들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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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세션에서는 소화기질환에서 내시경치료술 및 췌담도 협착에 대한 금속관 삽입 등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상부위장관 내시경분야에서는 최신영상기법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하부위장관 내시경분야에서는 캡슐내시경을 비롯한 다양한 검사법과 내시경 시술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췌담도내시경분야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기구들이 소개되며, 췌담관 협착치료를 위한 스텐트삽입의 최신지견 등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각 분야에서 조찬을 겸해 세계적인 대가들과 토론하고, 최신지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강의 말미에는 다양한 증례를 가지고, 참가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증례토의시간도 마련된다.

최명규 이사장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IDEN2015를 통해 최근의 눈부신 발전과 업적을 이룬 한국의 소화기내시경학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적으로 공동연구와 협력에 기여하기위 노력하고 있다”며 “각국의 내시경의사들이 많이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학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세계소화기내시경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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