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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 내시경 질향상 사업 개선방안 제시 - 강동경희대병원 차재명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서‘국가 암검진 내시…
  • 기사등록 2015-03-20 19:39:01
  • 수정 2015-03-20 1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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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 내시경질평가 사업의 개선방안이 제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는 오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서 ‘국가암검진 내시경 질향상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암검진 내시경 질평가 사업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주도로 시행되고 있는데, 차 교수는 내시경 질향상 분야의 전문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윤리 및 질관리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국가암검진 내시경질향상 사업에 대한 강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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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교수는 “내시경 질평가 사업 도입이후 8년 동안 꾸준하게 노력했지만 제도상 개선의 여지는 아직 남아있고, 개원가에서도 개선요구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며, “현 시점이 내시경 질향상의 미래를 위해 내시경 질평가 사업의 평가 항목, 평가 방법, 평가 시스템을 심도있게 보완해야 할 시기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국가암검진 사업인 ‘암정복 10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국가 암검진 내시경질평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시경 소독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 개선, 사진촬영 및 기록작성의 정확도 제고, 검진환자의 안전관리 개선 등 내시경 진료의 질 향상을 이끌었다.

또 사업 도입 이전과 비교할 경우, 위암과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위암 5년 생존율 : 58% → 72%, 대장암 5년 생존율 : 67% → 75%)

한편 차 교수는 최근 대한소화기내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국내 내시경 질 향상의 과거, 현재, 미래)을 통해 내시경 질 평가가 내시경 검사과정보다는 기록을 평가하는데 치중하고 있고 평가항목에 대한 합격기준이 명확하지 않음을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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