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국인 관광객 주요 불편…쇼핑, 택시 문제 - 한국관광공사 2014년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 발간
  • 기사등록 2015-03-20 11:21:59
  • 수정 2015-03-20 11:22:14
기사수정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불편사항은 쇼핑, 택시 등의 문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발간한 2014년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에 따르면 공사의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관광불편신고는 2013년 대비 4.2%(47건) 증가한 1,154건이었으며, 그 중 불편사항은 1,060건, 감사내용 전달 등 불편 외 사항은 94건으로 나타났다.

불편 외 사항을 제외한 1,060건 중 내국인의 불편사항 접수는 172건으로 2013년 148건 대비 16.2% 증가했으며, 외국인은 888건으로 2013년 881건에서 0.8%로 소폭 증가했다.

신고내용을 살펴보면 외국인의 경우, ‘불친절·가격시비’ 등 쇼핑 관련 불편사항이 317건(35.7%)으로 가장 많았고, ‘부당요금 징수 및 미터기 사용거부’ 등 택시 관련이 128건(14.4%), 숙박 관련 84건(9.5%), 공항 및 항공 관련이 64건(7.2%), 여행사 관련은 47건(5.3%)이었다.

외국인 불편신고 유형 중 쇼핑, 택시, 숙박 등이 지속적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여행사 관련 사항은 전년 80건에서 47건으로 4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은 여행사 관련이 52건(30.2%)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 관련 34건(19.8%), 관광종사원 관련 12건(7.0%), 음식점 관련이 10건(5.8%)으로 유형별로 약간의 증감은 있으나 순위는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관광불편사항을 해결을 지원하기 위하여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여건 및 제도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를 발간하여 지자체, 유관기관, 업계 등에 배포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2681806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 강동경희대, 일산백, 부민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보라매, 삼성서울, 자생한방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메디톡스, 한국머크,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간학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