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여드름 외용제 전문의약품 에피듀오가 국내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가 2014년도 여드름 치료제 시장 IMS 데이터 기준, 에피듀오가 약 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IMS 데이터는 여드름 치료와 관련하여 모든 외용제 및 복용제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시장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에피듀오가 명실공히 ‘국내 넘버원 여드름 치료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에피듀오는 2013년도 대비 34.3%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 중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제품은 에피듀오가 유일하다.

뿐만 아니라 여드름 치료제 시장점유율 또한 2013년도 대비 약 3% 증가한 14.3%를 기록했다.

에피듀오는 2010년 처음 국내 출시한 이래 5년만에 출시 기준 약 2배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여드름 외용제 시장에서 에피듀오의 리더십을 강화했다.

에피듀오는 항생제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내성 위험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여드름 외용제 전문의약품이다.

미국 피부과학회에서 여드름 1차 치료제로 추천하는 비타민 A 유도체 레티노이드 성분의 ‘아다팔렌’과 항균제인 ‘과산화벤조일’ 두 가지 성분이 포함된 복합제로 면포성 여드름(좁쌀 여드름)과 염증성 여드름(화농성 여드름) 모두에 효과가 있다.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9세 이상의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연령 확대 승인을 받았으며, 12개월간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1~4주 만에 빠른 치료 효과를 보이는 동시에 장기 사용시 안전성도 증명했다.

이와 관련해 갈더마 코리아 전문의약품 사업부 박림무 전무는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여드름 치료에 있어 국내외적으로 항생제 내성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항생제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에피듀오가 국내 매출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 치료에 있어 항생제 내성이 가지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갈더마는 에피듀오의 매출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여드름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에피듀오의 브랜드 매니저 전경희 부장은 “여드름 흉터는 한 번 생기면 원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워 초기부터 흉터가 남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흉터를 예방할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 에피듀오에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의료진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여드름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갈더마 코리아는 에피듀오의 국내 출시 5년째를 맞아 ‘2015 에피듀오, 5년의 성공과 5개의 약속(2015 EPIDUO 5 YEARS SUCCESS & 5 PROMISES)’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 엠블럼을 제정했다.

5개의 약속에는 ▲항생제 내성 없이 장기간 안전하게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 ▲중증 이상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용 약제 대체, ▲보다 위생적인 약제 관리를 위한 펌프형 제품 출시, ▲증가하는 9세 이상 소아여드름 치료, ▲조기부터 적절한 사용 시 여드름 흉터 예방 효과 등이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