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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원모어찬스·유병재, 화이트데이 맞이 콘서트 ‘더럽’ 개최
  • 기사등록 2015-03-12 00:16:05
  • 수정 2015-03-12 00: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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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커플들을 위한 콘서트 ‘더럽(The Love)’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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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엔 개성을 살린 화음과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어반자카파’, 독특한 유머와 퍼포먼스를 섞어 인상적인 공연을 펼쳐 온 ‘원모어찬스’와 SNL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출연하기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유병재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젊음은 돈 주고 살 수 없어도 젊은이는 헐값에 살 수 있다고 보는 모양이다”, “우리는 경력직만 뽑는데?…아니 그럼 우리 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와 같은 소신발언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그가 대중 앞에서 펼칠 강연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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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창의력’에 대한 주제로 생애 첫 강연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를 유병재식 화법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얼렁뚱땅 연애상담소’를 통해 커플들의 고민들을 얼렁뚱땅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큰 웃음을 선사하는 가사로 화제가 되었던 ‘니 여자친구’를 관객에게 직접 불러 유쾌한 화이트 데이를 만든다.

또한 공연계 최대 블루칩 중 하나이자, 콘서트 매회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어반자카파’는 개성을 살린 화음과 좌중을 압도하는 음색으로 화이트 데이 커플들을 황홀하게 만들 예정이다.

공연마다 독특한 유머와 조크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인상적인 공연을 펼쳐온 ‘원모어찬스’는 유재하 가요제 대상 출신 정지찬과 박원이 의기투합한 그룹이다. 첫 싱글발표 후 ‘널 생각해’는 4년간 각종 음원차트 스테디셀러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더럽-The Love’이라는 사랑스럽고 독특한 컨셉으로 꾸며질 이번 콘서트는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감미로운 노래 등을 선보여 사랑이 피어나는 로맨틱한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로맨틱한 공연이 될 것임을 암시한다. 여기에 끌고 있다. ‘썸타는 당신도, 오래된 연인도, 모두 더럽’이라는 부제를 내놨다. 특별히 유병재 버전의 포스터를 추가로 공개해 관객들의 웃음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감미로움과 웃음이 어우러질 ‘더럽 콘서트’는 3월 14일 오후 7시 KBS 부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 비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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