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영민)이 대학의 지식재산 교육 기반구축 및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식재산 교수교육(T3 : Teaching The Teacher, 이하 T3)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지식재산을 교육하는 T3 프로그램은 전공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해마다 참여자 수가 증가하여 2008년부터 2014년까지 146개 대학 2,287명의 교수들이 참여하였다.
주요 내용은 ▲지식재산 전반을 수준별로 집체교육하는 단기집중 교육과정 ▲대학 수요에 따라 현장 방문하여 지식재산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교육과정 ▲학술대회 내 지식재산 세션을 개설하여 교육하는 학술대회 지원과정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대상을 전임·비전임 교수뿐 아니라 예비교수(강의 경력이 있는 박사과정자)까지 확대하여 교수들의 지식재산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성과가 특허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참여도가 높은 단기집중 교육과정은 수준별 이수체계를 사전에 제시하여 수요자 요구에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교수들의 참가가 용이하도록 다양한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허청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은 “T3 프로그램을 참가한 교수들이 직접 지식재산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들을 교육함으로써 대학에서의 지식재산 교육 기반이 견고해질 것이다”며, “앞으로 특허청은 대학 내 지식재산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T3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지원 신청은 3월 11일부터, 단기집중 교육과정은 3월 16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이외에 자세한 내용은 지식재산 인력양성사업 종합정보 홈페이지(
www.iphuman.or.kr)와 한국발명진흥회(02-3459-2803)를 통하여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