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립선학회(회장 유탁근)가 ‘전립선비대증’ 개정판을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 2004년 초판을 발간한 후 약 10년 만에 발간하는 것으로 현재 국내 비뇨기과 임상과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집필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전립선학회는 3월 중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배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β3 아드레날린수용체자극제 등 새로 개발된 약물들과 발기부전 치료에 사용되다 최근 하부요로증상으로 적응증이 확대된 5형 포스포디에스테라아제억제제, 새로운 에너지원이 개발됨에 따라 시술이 증가하고 있는 레이저전립선수술에 관하여 각각 새로운 장을 배정해 자세히 다루었다.
유탁근 회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전립선비대증을 이해하고 임상에서 폭넓게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심도 있게 담았다”며 “국내 비뇨기 전공의와 전문의 들이 전립선질환을 이해하는 데 가장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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