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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최 - 북청사자놀음, 은산별신제 등 / 3월 중 서울, 부여
  • 기사등록 2015-03-05 20:54:31
  • 수정 2015-03-05 20: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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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의 보존·전승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의 후원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원준)이 지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3월 공개행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서울과 부여에서 신명 나게 펼쳐진다.
 
이번 달 공개행사에서는 ▲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3.6.) ▲ 제15호 북청사자놀음(3.7.) ▲ 제9호 은산별신제(3.26.~31.) 등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분야 3종목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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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청사자놀음

‘피리정악 및 대취타’ 공개행사는 국립국악원 우면당(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며, 북청사자놀음의 백미인 사자춤을 비롯해 애원성 넋두리춤 등 다양한 춤이 공연되는 ‘북청사자놀음’ 공개행사는 오는 7일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 피리정악: 궁중음악과 정악곡(正樂曲) 가운데 한 곡목을 피리로 연주하는 기악 독주
* 대취타: 왕의 행차나 군대의 개선, 성문을 열고 닫을 때 연주하던 음악 
 
또한,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은산별신제(恩山別神祭)’가 열린다. 은산별신제는 백제 군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향토축제로, 소제(小祭)와 대제(大祭)가 격년으로 개최되는데 올해는 소제 행사로 진행된다.
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가 자신들의 예술적 기량과 기술의 정수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이를 통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공동체 문화와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을 전승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개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 소식)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6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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