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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에 약사 대상 교육 취소 요구 - 만성질환관리 전문위원 교육과정
  • 기사등록 2015-03-02 19:09:29
  • 수정 2015-03-02 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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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대한약사회-약사공론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만성질환관리 전문위원 교육과정(이하 약사 대상교육)에 대한 취소 및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의총은 이번 약사 대상교육에 다수의 의과대학 교수를 포함한 의사들이 임상강의 강사로 선정이 된 것을 확인하였다며, 약품소매업이나 도매업을 담당하는 약사들의 질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 관리는 법적으로 비의료인의 불법 의료행위로 정해져 있으며 현재 시행 중인 의약분업의 정신에도 위배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전의총은 “어떤 이유로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에서 협회의 회원인 일부 의사들을 내세워 약사들로 하여금 이런 불법적인 행위를 조장하려 하는지 의구심이 갖게 되었다”며 “특히 강의를 맡은 의사들 또한 의사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에서 일정 기간 약사를 교육시켜 이 협회의 만성질환관리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해당 약사들이 만성질환관리 전문약사로 인증을 받는다는 해괴 망측한 일이 도모되고 있음에 커다란 놀라움과 우려를 표명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또 “이런 황당무계한 약사들의 만성질환관리 전문위원이나 전문약사를 표방하는 교육은 애초에 계획되어지지 않았어야 마땅하고 지금이라도 당장 취소함이 옳음으로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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