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지난 2월 28일(토) 오후 5시 서울팔레스호텔 제이드룸에서 산부인과 의료소송 판례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문정림 국회의원, 대한의료법학회 회장, 한국의료분쟁조정원 원장,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장흡 이사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문정림 국회의원은 “산부인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자를 발간해 축하와 함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산부인과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협회장이 공개토론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의무이사가 대독했다.

추무진 회장은 대독을 통해 “이번 판례집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과 분쟁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장흡 이사장은 “이번에 책자를 발간하게 되어 산부인과의사들이 의료분쟁을 예방하고, 법적분쟁을 합리적이고,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고,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계 발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번 책자 발간을 위해 노력해 준 집필진과 임원진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의료분쟁조정원장은 “축하한다”며 “만약 앞으로 업그레이드 판을 발행하게 되면 의료분쟁조정사례도 포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대부분 산부인과와의 스토리를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겠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객관성 유지 및 의료나 실무에 맞는 자료집을 만들게 되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의료실무 및 법조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