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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 3월 1일 재개장
  • 기사등록 2015-02-27 20:18:22
  • 수정 2015-02-27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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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이 끝나가는 3월, 집 안에서만 놀던 반려견과 상암동 월드컵공원이나 어린이대공원으로 봄나들이를 가보자.

서울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반려견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를 ’15년 3월 1일(일) 10:00부터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월드컵공원(1,638㎡)과 어린이대공원(747㎡) 2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지난해와 같이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하절기인 5~8월은 오전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

단,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비롯해 우천일에는 반려견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운영되지 않는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필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며 ,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견주(어린이)는 성인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단, 질병감염의 의심이 있는 반려견이나 사나운 반려견, 발정이 있는 반려견 등은 입장이 제한되며, 소유자는 필히 배변봉투와 목줄등을 지참해야 한다.

반려견 놀이터 입장시 반려견의 동물등록 여부 확인절차를 거쳐 소유자와 함께 입장하게 되며, 소유자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하여 배설물 발생시 즉시 수거는 물론 반려견의 돌발행동 등 만에 하나 위험한 상황에 대비토록 했다.

특히, 시는 올해 시민의 편의를 위해 가로등 및 음향시설 등을 일부 개선 보완하고 반려견 놀이터 운영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채용하여 시민의 높은 만족도(2014년 기준 96.7% 만족) 를 지속적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반려견 놀이터의 위생관리를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광진구 보건소와 협력하여 월 2회 정기적으로 놀이터 시설 전체에 대한 일제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시적으로도 자체 소독을 시행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반려견 놀이터가 시민과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 드린다”며 “반려견 놀이터가 또 하나의 서울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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