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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 손잡고 인력 양성·농촌 의료봉사 이끈다 - 농촌진흥청·우석대학교, 학술·연구·의료봉사 협약
  • 기사등록 2015-02-25 19:48:34
  • 수정 2015-02-25 19: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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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25일 우석대학교(김응권 총장)와 전 인력 양성, 농업 분야 공동 연구, 농업종합병원 운영 등 학술·연구·의료 봉사를 골문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본청 2층 제2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과 김응권 우석대학교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연구 개발 사업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농업 연구 개발 사업 등에 우석대학교 대학원 학위 과정 이수, 지도 교수의 참여를 지원한다. 우석대학교는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원의 우석대학교 대학원에 석사․박사 과정 등을 지원한다. 또한, 두 기관은 연구 개발 사업이나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경우 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한다.
 
특히, 농촌 소외 계층의 복지 증진과 농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하는 농업종합병원 운영 시, 현장의 문제점 해결과 의료 봉사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종합병원은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농업 기술 지원과 생활법률 상담, 농기계 수리와 전기·가스 시설 보수, 일손 돕기, 장수사진 촬영, 의료봉사 등을 한다.
 
우석대학교의료원은 오지 마을의 어르신과 농부증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진료, 처방, 물리치료 등 한방 의료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농업인의 외래 진료와 입원에 대해 의료비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두 기관이 농업과 농촌, 지역 발전은 물론 공동 연구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농촌 마을의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눔과 소통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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