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공계 여성박사 학회· 연수비용 500만원 지원 - 여과기인지원센터 ‘비정규직 학회연수사업’ 27일 마감
  • 기사등록 2015-02-11 22:04:00
  • 수정 2015-02-11 22:05:00
기사수정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WISET)는 27일까지 ‘비정규직 학회·연수 지원사업’에 참여할 이공계 박사급 여성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박사급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국내외 학회 발표 및 국외 기관 연수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비정규직 박사급 여성과학기술인 또는 박사과정 수료 후 대학원에서 연구 중인 사람, 상시근로자 50인 이하 소규모 기업에 재직 중인 박사급 연구자이다. 27일까지 WISET아카데미 홈페이지(www.wiset.re.kr)를 통해 신청 받는다. 심사를 거쳐 선발되면 등록비 교통비 체재비 등 학회 연수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53명을 선발, 국내외 학회 발표 및 해외 우수기관 연수를 지원한다. 특히 첨단기술연수를 신규로 지원한다. 올해 2차 신청은 6월에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WISET 홈페이지(www.wiset.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2-6258-5013이다.

그동안 비정규직 연구원은 국내외 학회나 연수에 참여하고 싶어도 비용을 지원받지 못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개발 분야 비정규직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박사급 여성과학기술인의 경우 연구결과를 학술적으로 발표할 기회가 적고, 기관의 지원 역시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열악한 연구 환경으로 인해 학회 발표나 학회지 게재에 소홀하게 되어, 결국에는 연구네트워크 구축에도 어려움을 겪으며 연구경력단절의 위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WISET은 2007년부터 <비정규직 학회·연수 사업>을 통해 매년 3~40여명, 총 233명의 박사급 여성과기인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연구과제 선정 6건, 취업 9건, 공동연구참여 10건, 기타 논문성과 및 수상내역 7건의 성과가 있었다. 이 사업을 통해 수혜를 받은 여성과기인은 정부출연연구소에 정규직으로 취직되기도 하였으며, 국내 대학의 전임교수로 임용되기도 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2365983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 강동경희대, 일산백, 부민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보라매, 삼성서울, 자생한방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메디톡스, 한국머크,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간학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