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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암학회 10주년-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20주년 공동학술대회 ‘관심’
  • 기사등록 2015-02-09 15: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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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암학회(회장 김일환)와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회장 박기범)가 지난 7~8일 중앙대병원 4층 동교홀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Past, Present and Future of Oncologic & Surgical Dermatology’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우선 7일 대한피부암학회가 제10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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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심포지엄에는 오전에 대한피부병리학회의 협조로 다양한 연부조직 피부암에 대한 강의와 드문 피부암에 대한 발표, 오후에는 피부암 관련 국내 여러 전문가들의 강의와 자유연제가 발표됐다.

또 해외 초청 특강으로 일본피부암학회 대표 Toshiaki Saida 교수가 악성흑색종에 대해, 미국의 대표적인 Mohs surgeon Tri H. Nguyen 박사가 피부암에 가장 좋은 Mohs surgery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미국 Perry Robins, 일본 Tetsuya Tsuchida, 중국 Ruoyu Li 등 각국 피부암학회 대표들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내 회원들의 만족감도 높였다.    

김일환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국내에 피부암 환자가 많지 않았지만 고령화 추세에 맞추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오는 5월 대한피부과학회 캠페인 주제도 ‘피부암’으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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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시아인의 피부암은 서양인과는 다르기 때문에 피부암에 대한 예방, 진단, 치료의 모든 과정을 더 자세히 연구해 아시아인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더 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는 8일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오전 세션은 피부암학회와 공동학술대회로 구성하여 연제와 구성을 양 학회 학술이사 협의를 통해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오후 세션은 각종 지방성형술과 피부외과 영역의 새로운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또 전공의들을 위한 보툴리눔독소주입술 핸즈온 워크숍을 통해 멘토들의 지도하에 직접 실습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한피부과학회 이규석 회장은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산하 학회간의 교류와 통합을 장려하는 학회의 모범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하 학회간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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