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통식품 정책고객 수요조사 결과 발표 - 소비자, 생산자 요구 조사, 2015년 전통식품 6차 산업화 사업에 반영
  • 기사등록 2014-12-24 23:13:16
  • 수정 2014-12-24 23:15:19
기사수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이하 농관원)은 내년도 전통식품 관련 사업계획에 반영하고자 소비자 및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전통식품 인지도,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설문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4년 전통식품 특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정책고객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하여 ‘15년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일반 고객 500명과 83개 전통식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 전통식품 특성화 시범사업: 전통식품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품질인증 업체 중 품질관리, 경영자 자질 등이 우수한 10개 업체에게 브랜드 개발, 마케팅, 홈페이지 구축에 필요한 예산 280백만원을 지원

조사 결과,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전통식품 자체에 대한 선호도는 비교적 높았으나 정책 추진 시 참고해야 할 문제점들도 일부 도출되었다.  
 
소비자의 전통식품에 대한 호감도는 76%(3.8점/5점 척도기준), 향후 구입의향은 77%(3.85점)로 비교적 높았지만, 인증마크 자체에 대한 인지도는 39%(1.95점)로 낮아 향후 정책 집행 시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산업체는 전통식품 인증표시가 매출 향상에 도움(78%)이 되지만 국산 주원료 조달 불안정, 유통·판매망 취약, 마케팅 역량 부족 등으로 매출확대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는 인지도 향상에 따른 수요확대로 해결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통식품 인증제도에 대한 낮은 인지도의 개선이 전통식품 산업의 6차산업 도약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에는 온라인 블로그 및 카페 홍보 확대, 힐링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 온-오프라인상의 다양한 홍보 사업 추진이 요구되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6차 산업으로서 전통식품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와 생산업체의 가려운 점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조사를 통해 나타난 정책고객의 요구는 ’15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전통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1943038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