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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집시 스타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캐롤 - 올림푸스홀, 라비에벨의 ‘집시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 기사등록 2014-12-05 20:24:08
  • 수정 2014-12-05 2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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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이 클럽 에반스와 함께 개최하는 재즈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콘서트 ‘에반스 데이’의 다섯 번째 무대가 집시밴드 ‘라비에벨(La vie est belle)’의 ‘집시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된다.

라비에벨은 재즈씬에서 각자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5명의 멤버가 모여 결성된 프렌치 집시밴드다.

리더인 플루티스트 김은미, 기타리스트 조영덕, 재즈 기타리스트 준 스미스(정준영), 베이시스트 이동민, 바이올리니스트 송정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월 첫 정규 앨범 집시 무드(Gypsy Mood)를 내고, 집시음악의 흥겨움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목민족 음악인 집시 음악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더 퍼스트 노엘(The First Noel)’ ‘펠리스 나비다(Feliz Navidad)’, ‘슬레이 라이드(Sleigh Ride)’ 등의 귀에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영화 ‘남과 여(Un Homme Une Femme)’의 메인 테마곡, ‘일하기 싫어(Je Ne Veux Pas Travailler)’ 등의 샹송은 재즈 보컬리스트 미선 레나타(Misun Renata)의 목소리가 더해져 프렌치 집시의 감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드럼이 없는 라비에벨 밴드 편성이 주는 특유의 리듬감으로 원곡과 다른 흥겨움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그 어떤 크리스마스 공연보다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공연 전에는 캐주얼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를 관객 모두에게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2010년 시작된 재즈 콘서트 시리즈 ‘에반스 데이’는 국내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재즈팀을 선별해 릴레이 공연을 하며, 한국 재즈의 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림푸스홀에서 진행되는 ‘에반스 데이 시즌2’는 2014년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강아솔과 임보라 트리오 ▲에반스 빅밴드 ▲팝 재즈 보컬리스트 민채 ▲주윤하 ▲집시밴드 라비에벨 ▲윤석철 트리오 ▲Guitar Triangle(유웅렬•이동섭•조영덕) ▲Evans Electro with 이나•김재은•김미화까지 총 8개 팀의 공연이 릴레이로 이어질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고화진 팀장은 “올림푸스한국은 국내 공연 콘텐츠의 질적 성장을 통해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기획 공연을,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에게는 새로운 공연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집시 음악 특유의 분위기로 만나게 될 라비에벨의 이번 공연은 추운 겨울 꽁꽁 얼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 같은 무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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