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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의료 지도자들 서울로 집결 - 제4차 국제병원연맹(IHF) 2014 리더십 서밋 개최
  • 기사등록 2014-11-13 19:28:58
  • 수정 2014-11-13 19: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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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개국 70여명의 보건의료 지도자들이 서울에 집결해  국제적인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주관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여의도 63시티 컨벤션홀에서는 세계 보건의료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국제병원연맹(회장 김광태, 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리더십 서밋이 개최됐다.

IHF 리더십 서밋은 세계 보건의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문제들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파리, 시카고, 프레토리아에 이어 서울에서 병원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20개국 70여명의 세계 보건의료 지도자들이 참석한 제4차 IHF 리더십 서밋에서는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대형병원의 미래 ▲구매대행회사(GPO)와 함께 가치 구매로 나아가면선 혁신을 지속하는 방법 ▲보건의료 기관에서 환자를 위한 환자단체의 역할 ▲ 대학병원 및 생애말기 치료: 인류애와 효율성 결합 ▲다수의 인증 프로그램 및 ISO ▲보건의료 경영자를 위한 글로벌 핵심역량 등 6가지 아젠다를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IHF 김광태 회장(병협 명예회장,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은 “서울에서 개최된 리더십 서밋을 통해 전세계 보건의료 지도자들은 지식과 정보 공유가 국제적인 보건의료 현안들을 해결하고 대응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입을 모았다”며 “IHF 회장 재임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간 외교사절로써 70여명의 세계 병원 관계자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의료와 시스템을 보여주기 위해 KHC 기간 동안 리더십 서밋을 함께 열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병원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IHF는 독립적인 비영리·비정부 조직으로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전 세계 병원협회 및 병원 대표 조직과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국제병원연맹은 관련 단체들간 협력을 위한 의제를 개발함으로써 전세계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향상을 목표로 한다.

현재 IHF는 제39차 IHF 총회 및 World Hospital Congress를 준비중에 있으며 내년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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