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회장 전민호)가 지난 18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1층 강당에서 약 1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One more step toward the furture of sports and exercis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전민호 회장은 “이제 첫 단계이기 때문에 한발씩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내용은 우선 ▲창의적 융합 아이디어 : 스포츠와 IT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세션에서는 △신체활동 어플리케이션 개발 경험과 전망 △건강증진을 위한 apple의 개발 실제 △가상현실/ 로봇을 이용한 운동프로그램 ▲스포츠 과학의 최신동향, Cutting Edge라는 주제의 세션에서는 △하지부상 인체모델의 현장적용 △운동과 후생유전학 △운동과 Inflammation(Exercise and Cytokine)으로 진행됐다.
또 ▲스포츠과학/ 운동의학 응용 및 실제 세션에서는 △건강을 위한 Cycling △건강기능식품의 허와실-운동 수행능력향상 기능성 식품을 중심으로 △스포츠약물요법 : 근피로 개선과 통증예방 이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세션마다 별도의 토론시간이 마련돼 발표 내용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돕도록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전민호 회장은 “회원들이 조금씩 더 늘어나고 있지만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더 늘어날 것이다”며 “내년부터는 4월, 10월에 종일프로그램으로 바꾸어서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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