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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고비 넘기고 발전 ‘기대감’ - 5개과 증설, 운영 예정, 백세건강센터 시범사업 채택 등
  • 기사등록 2014-10-16 17: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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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이 서울시와 3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그동안 이화의료원과 서울특별시 간의 이견이 컸고, 이를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아 다양한 문제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서남병원 이홍수 진료부원장은 “그동안 서울시와의 오해가 많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실제 서남병원은 오는 10월말부터 소아청소년과, 외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5개과가 증설,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응급의학과 및 소아청소년과 등으로 인해 착한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시립병원 특성상 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분석이다.

또 이화의료원도 연간 약 10억원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공익적인 목적에 적극 동참, 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개선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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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수 진료부원장은 “그동안 내부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실행해 봤지만 착한 적자를 피할 수 없었고, 앞으로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응급실을 오픈하면 1년에 약 10억의 적자도 예상되지만 지원금으로 최대한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적자 속에서도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기대도 있다.

즉 백세건강센터를 만들어 이 센터 안에서 노인에 대한 의학적인 평가, 기능평가, 기능과 관련된 일상생활능력 등은 물론 교육, 치료 등까지 연계,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 서울시의 시범사업으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의 노하우를 더 모아 올해 중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예산을 책정받아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내후년에는 다른 시립병원 등으로 보다 확대해 진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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