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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팬들, 데뷔 10주년 기념…인도에 2호숲 조성
  • 기사등록 2014-09-23 15:55:23
  • 수정 2014-09-23 15: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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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동방신기의 팬들과 함께 ‘동방신기 2호숲’을 인도 군들루펫(Gundlupet) 지역에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동방신기숲 프로젝트’는 팬들이 동방신기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고자 트리플래닛과 함께 진행한 ‘스타숲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나무를 심는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과 팬들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이 직접 모금하여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동방신기숲 프로젝트’는 역대 최대의 모금액인 4,000만원 가량이 모여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1호숲을 조성하였고, 인도 군둘르펫(Gundlupet)에 가난한 이웃을 위한 2호숲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동방신기 2호숲은 동방신기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마을 내의 영양 결핍 아동이 있는 가정에 먹거리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취지에서 조성되었다.

현지에서 활동 중인 NGO인 월드비전을 통해 인도의 수혜 가정들에게는 현지에서 잘 자라고 주로 섭취하는 망고나무, 파파야나무, 코코넛나무, 커리잎, 구아바나무, 레몬나무 등의 과실수가 제공되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키우며 얻게 될 열매들을 통해 아이들의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잉여 과실을 판매함으로써 가계소득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동방신기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동방신기의 데뷔 10주년을 숲 조성을 통해 뜻 깊게 기념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주민들의 생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스타숲은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나무를 심음으로써 환경을 지킬 뿐만 아니라 인도 주민들의 배고픔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앞으로도 환경을 살리고 사람들을 돕는 프로젝트에 건전한 팬 문화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2NE1숲, 신화숲 1·2호, 로이킴숲, 동방신기숲, 인피니트숲, 이효리숲, 샤이니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게임으로 가상의 아기나무를 지키면, 실제로 나무를 심어주는 ‘트리플래닛3’ 게임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내는 나무로 중국 사막,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나무를 심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과 MOU를 체결하고, 인도, 아프리카 등에 과실수 사업을 진행하여 기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9개국에 47개 숲을 조성해 총 48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 나무들은 매년 약 87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연간 11억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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