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ICLA 국제대회 재정립 ‘눈길’ - 아시아 넘어 세계 대회 부상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14-09-15 10:14:01
기사수정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이문규, 이사장 김치정)가 지난 12-13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 3회 국제지질·동맥경화학회(The 3rd 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Metabolism & Atherosclerosis, ICLA 2014)와 제 48차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입구.jpg

이번 학술대회가 눈길을 모은 이유는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ICLA 대회의 국제화가 재정립되면서 실질적인 국제대회로의 역할을 자리잡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20개국에서 약 400명의 지질·동맥전문가가 참여하여 약 100편의 논문이 전시, 발표됐다.

특히 이안 레이드교수(Ian Reid, 오클랜드대학교 의학 및 보건)와 마이론 이반 사이벌스키 교수(Myron Ivan Cybulsky, 캐나다토론토대학 첨단진단과 종합연구소 과학자)의 기조 강연을 비록해 네이슨 윙 교수(Nathan D. Wong,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클린턴 로빈스 교수(Clinton Robbins, 캐나다토론토대학), 게리스위니 교수(Gary Sweeney, 캐나다요크대학교), 라우스 파르호퍼 교수(Klaus G. Parhofer, 독일무니치대학교), 겐이치 히라타 교수(Ken-ichi Hirata, 일본 고베대학교), 정철호 교수(캐나다 토론토대학) 등 세계적으로 유수한 석학들이 참여하여 15개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하여 국내외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학회장2.jpg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근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동맥경화예방과 고지혈증 치료관리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관리에 대한 논의와 연구를 더욱 활성화하였다.

또 국제적인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동맥경화 주제 관련 연구관련 환경을 조성하고, 학자들의 국제학술교류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김치정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지질·동맥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선진화된 국제 지질·동맥신기술을 습득, 기술발전의 계기로 삼고 한국지질·동맥분야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데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사장들.jpg

또 “앞으로 지질·동맥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지속적인 참가 증대 및 논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회는 3년 전부터 발행중인 학회지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중이며, 내년경 과학재단등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1069688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근거기반의학회, 본격 창립…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  기사 이미지 한국녹내장학회,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 진행…학회 창립 40주년 국제포럼 예정
  •  기사 이미지 대한외과의사회 이세라 회장 “의사정원 증원 찬성”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