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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 확산 - 청소년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자살예방 문화 확대 기대
  • 기사등록 2014-09-12 00:16:57
  • 수정 2014-09-12 00: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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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국내 청소년 자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청소년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토크콘서트, 뮤지컬, 웹툰 등 다양한 자살예방 소통 콘텐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 자살은 성인과는 달리 자살충동을 자주 느끼며, 그 원인 역시 학교성적, 가정불화, 경제적 어려움, 외로움 등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청소년의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소통형 문화콘텐츠 발굴하여 진행한다.

이번 자살예방 캠페인은‘고(Go)함 토크콘서트’, ‘자살예방 뮤지컬’, ‘자살예방 웹툰’ 등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의사소통을 위한 실천적 행동 방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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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강증진 캠페인‘고(Go)함 토크콘서트’는 직접 찾아가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신체, 심리, 정신 건강에 대한 맞춤 강연과 멘토 토크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 3회 토크콘서트(10.15)는 전주 전북대에서, 제 4회 토크콘서트(11.28)는 춘천 강원대에서 열리며, 참가신청은 goham.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살예방 뮤지컬‘마이버킷리스트’는 올해 11~12월에 약 10,00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가수가 되고 싶은 열아홉 소년과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열아홉 소년 2명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인생에서의 버킷리스트를 이뤄가는 내용으로 청소년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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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예방웹툰 ‘썬데이 상담소’는 작년 시즌 1에서 약 225만명 방문자수를 기록해, 올해에도 시즌 2로 확대되어 매주 일요일 네이버를 통해 연재중(8/24-12/7)이다.

청소년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인 학업 스트레스, 외모 콤플렉스, 학교 폭력 등을 주제로 고민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개성 있고 따뜻한 독설을 전한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막기 위해 정부차원에서의 제도적인 예방은 물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 “청소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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