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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취향분석 관리 시스템 ‘서포트마이쇼’ 서비스 론칭
  • 기사등록 2014-09-04 18:37:14
  • 수정 2014-09-04 18: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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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공연에 취향분석 및 경험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서포트마이쇼’가 지난 2일 런칭하였다.

서포트마이쇼(http://www.supportmyshow.net)는 국내 최초로 공연에 취향분석 및 경험관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개개인에 최적의 공연을 추천해 주는 것은 물론 선택한 공연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제공하여 준다.

콘텐츠 분야 중 영화는 왓챠가 취향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하지만 중소, 창작 공연 분야의 경우 이용자 규모가 작고 재구매 기간이 매우 긴 특징이 있어 데이터를 활용한 취향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어려움을 서포트마이쇼는 문화 분석 및 관계형 서비스를 통해 보완하였다.

이 점이 서포트마이쇼가 취향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서포터즈 플랫폼이라 불리우는 이유이다. 공연을 자주 보는 관객의 경우 대형 뮤지컬은 경제적 부담이 존재했고 대학로 공연에서는 대부분 상업적 코믹 또는 멜로 공연이어서 작품성과 다양성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서포트마이쇼의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연을 추천해 주는 것은 물론 공연 경험을 서로 나누고 교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취향별로 작품성 있는 공연을 관객 스스로가 찾아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포트마이쇼를 활용할 경우 기획사에 의해 포장된 일방적 정보에 의해 관객이 공연을 역선택할 가능성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조사에서 유료 중소, 창작 공연을 자주 보는 관객의 경우 무료 관객이나 공연을 자주 안보는 일반인에 비해 서포트마이쇼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작품성은 있으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창작 공연의 사정도 서포트마이쇼에 의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연자 입장에서 기존의 티켓 판매처에 맡기기만 하면 되던 것에서 공연자 스스로가 관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할인 티켓 및 호객 행위가 주요 마케팅인 국내 중소 공연 시장에서 관객 만족의 개념을 어떻게 정착 시키느냐는 지금 탄생한 서포트마이쇼의 과제라 보여진다.

서포트마이쇼는 런칭과 함께 대학로 인기 연극인 ‘그놈을 잡아라’를 진행 중인 드림시어터컴퍼니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포터즈 공연 상품을 오픈하였다. 공연팀과 회식 기회, 공연팀 MT 참여권 등 연극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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