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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직능별 협의회(가칭)’구성 추진 - 병협, 직능단체장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4-08-25 22:49:00
  • 수정 2014-08-25 22: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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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25일 직능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병원내 직능별협의회(가칭)’를 구성해 병원계 현안에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박상근 회장은“각 직능단체가 병원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이슈를 찾아 상호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고, 9월25일부터 나흘간 개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 각 협회의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병원인의 잔치를 넘어 전 국민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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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함께한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4대중증질환 보장성강화와 3대 비급여제도 개선 관련 병협의 대응방안과 병원계 주요 현안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식대수가 현실화와 토요 휴무가산제 적용, 11월 개최 예정인 KHC와 관련해 각 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각 단체장들도 단체별 주요 현황과 병협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희원 의무기록협회장은 병원경영 수지에 도움이 되는 의무기록작성관리료 수가 신설과 사이버대 응시자격 허용법안 철회와 관련해 병원협회 및 직역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에 각 단체장들은 사이버대 문제는 공동의 대응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양만길 임상병리사협회장은 “직능단체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병원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영익 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 역시“여러 직종이 다 모인 병원의 특성에 맞게 병원협회가 구심점이 돼, 병원인이라는 하나의 틀속에서 한 식구처럼 현안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섭 병원약사회장도 병협이 중심이 돼 직역간 의견 수렴 및 정책에 반영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곽월희 병원간호사회장은 일선 간호사들이 일과 가정을 다 지킬수 있도록 병협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당부했다.

김혜진 병원영양사회장은“상급종합병원 등에서 식대수가로 인한 적자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며,“적정한 수가가 인상될 수 있도록 조정기전을 마련해 줄 것”을 병협에 건의했다.

또 임상영양사제도의 현실적인 모순을 지적하고 대학원 졸업후 실무경력 3년을 병원 인턴 1년으로 양성기간을 단축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용문 방사선사협회장도“병원협회 차원에서 인증제도를 만들어서 초음파검사를 허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에 대한 국회 공청회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상근 회장은 간담회 자리를 마무리 하면서“병원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1년에 2회 정례모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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