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개 학회, 심평원 적정성평가 대응 연구단 설치 추진 - 대한심장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암학회 등
  • 기사등록 2014-08-14 13:41:56
  • 수정 2014-08-14 13:42:05
기사수정

학회 4곳이 적정성평가 문제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내 평가 관련 연구단을 설치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적정성평가와 관련해 대한심장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암학회 등 4곳은 지난 13일 간담회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평가위원회(이하 중평위) 운영 및 적정성평가사업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선 중평위 운영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전문가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협내 평가 관련 연구단을 만들자는데 합의했다.

연구단 구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심평원 적정성평가사업과 관련해 전문성 반영이 미흡했던 만큼 연구단 설치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4개 학회는 전문가 의견이 반영되지 않거나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평위로 넘어가는 것을 핵심적인 문제로 지적하면서 연구단이 이 과정의 개선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스크리닝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생각이다.

학회 한 임원은 “내과는 물론 외과계도 참여할 수 밖에 없고, 향후 의학회나 병협 등도 참여해 의료 질 평가 영역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면 좋을 것 같다”며 “평가 지표 및 지표 점수화 등에 대해 관련 학회와 사전 합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연구단 설립 착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심평원측은 오해와 상호 이해부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적정성평가 전반에 걸친 공식입장은 8월 말 이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0799122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