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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한국파마에 치매 치료제 기술 이전 - 치매치료용 천연단백질 원천기술, 계약금 20억원과 총매출액 6% 받아
  • 기사등록 2014-08-01 11:07:12
  • 수정 2014-08-01 1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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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 치매제어기술개발연구팀(김명옥 교수)이 개발한 치매치료용 천연단백질에 대한 원천기술을 ㈜한국파마(회장 박재돈)에 기술이전 한다.

기술이전 대가는 계약금 20억원과 총매출액 6%를 받는 조건이다.

경상대학교 연구팀의 치매치료제 천연단백질 개발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을 통해 지원(지난 2012년 9월 선정, 매년 정부출연금 10억 지원, 2017년까지 연구수행 예정)한 결과이며, 지난해 8월 국가연구 우수개발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파이오니어사업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융합 연구의 대표적 R&D 사업으로써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미래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원천기술 분야를 개척하는 high-risk, high-return 형 사업이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의 주된 내용은 ▲식물잎 하나에서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대량의 천연단백물질을 추출 할 수 있고 ▲독성 및 부작용이 없으며 뇌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노인성, 알코올성,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알코올, 뇌신경퇴행, 알츠하이머 동물모델에 천연단백물질을 처리한 결과 뇌의 해마 및 대뇌피질 부위에서 시냅스내 세포내 신호 전달을 촉진 시켜 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한국파마로 기술 이전하는 치매치료제 관련 기술은, 이미 국내 특허 출원 및 등록, 유럽 등 30개국 국제 PCT 출원과 미국 등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2011부터 현재까지 출원 및 등록된 10여개의 핵심 특허를 대상으로 원천특허 포트폴리오(천연단백물질 대량 생산 방법, 알츠하이머 치료용 조성물 및 시냅스 가소성 조절)를 구축했다.

현재까지의 치매치료제는 치매의 진행 속도를 조금 늦추는 정도이고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치매 치료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노인성 치매는 65세 이상 613만명 중 치매 환자수는 58만 6천명으로 대략 100명 중 10명 정도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또한 전 세계 치매환자 수는 현재 6천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천연단백질 치매치료제 원천기술 이전은 전 세계 치매치료제 시장 선점과 치매극복 조기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치매치료용 천연단백질에 대한 원천기술 연구결과 개요, 연구결과 문답, 그림설명 및 연구자 이력사항 등은 (http://www.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1249&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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