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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830여 병상 새 출발…내년 개원 30주년 - 의료취약 지역에 첫발 내딛은 후 서해안 시대 수도권 지역거점 병원으로 활…
  • 기사등록 2014-07-25 19:25:45
  • 수정 2014-07-25 19: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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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이 의료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안산에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문을 연지 내년이면 30주년을 맞이한다.

공단 배후 반월 지역에 1985년 100여 병상으로 개원한 안산병원은 부족한 병실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존 9개 층의 본관건물에 3개 층을 증축하여 총 830병상규모의 대형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18개월에 걸친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향후 증축 2단계 ‘진료지원동 신축’을 통해 현재 행정부서들이 있는 13층을 병동으로 전환하는 등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하여 매진하고 있다.

◆100만 인구 배후의 안산·시흥지역을 뛰어넘어, 진정한 의미의 ‘환자중심병원’ 실현
내년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는 고대 안산병원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며 지역중심 의료기관으로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1년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지역 최초 암 치료기 ‘래피드 아크’도 암환자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위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여성암 등 다양한 암환자를 치료, 암 치료 중심병원으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 암 치료 중심병원을 표방하고 내‧외과 협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 전문성 높은 암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암 치료 등 환자 맞춤형 진료를 실현하고 있다.

암 치료뿐 아니라 2011년 4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 센터로 선정, 신생아 중환자 집중 치료의 중심 치료 센터로 인정받았다. 응급의료센터, 내·외과 중환자실과 더불어 중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춤으로서 명실상부한 지역 중심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더 나아가 안산병원은 최근 830병상 규모로의 본관증축을 시작으로 환자가 더욱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질환별 전문센터화 및 외래 재배치를 통해 최상의 진료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질환별 전문센터화 및 외래 재배치는 환자중심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동선을 최소화하고 한 공간에서 다학제 협진이 가능하도록 한 최상의 설계로,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신개념의 진료시스템을 선보인다는 목표 하에 수많은 논의와 토론을 거쳐 확정됐다.

의료서비스의 최첨단화를 위해 확장되는 소화기센터, 심장혈관센터 및 수면장애센터와 이번에 신설될 암센터, 장기이식센터, 신장센터 등의 질환별 전문센터화를 통해 제공되는 다학제협진으로 전문성을 더욱 높인 최상의 진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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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훈 병원장은 “센터화의 장점은 체계적으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환자를 중심으로 한데모여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진정한 의미의 환자중심병원을 실현하겠다”고 소개했다.

◆2012년 상급종합병원 승격과 2014년 본관증축완공에 직·간접적으로 큰 기여
고대안산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료진과 뛰어난 술기, 최고의 장비, 최선의 진료시스템을 자랑한다.

그간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환자들이 많이 몰리는 터라 항상 병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차 병원장은 “이번 증축으로 병상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환자들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입‧퇴원이 가능해져 더욱 빠르고 쾌적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주민들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상의 시스템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고대 안산병원의 눈부신 발전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끊임없는 자기발전과 지역 내 최고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들과의 경쟁을 위해 최첨단 의료장비를 과감히 도입하고, 최고의 의료진 영입 및 기존 의료진의 해외 유수 의료기관 연수 등 전문인력에 투자했다.

이와 더불어 의료사각지대에 끊임없는 의료봉사를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아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든든한 지역 중심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차 병원장은 “2012년 상급종합병원 승격, 2014년 본관증축완공에 이어 외래 리모델링, 환자최우선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한 고대 안산병원의 노력은 끝나지 않을 것이며 국내최고의 의료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 해 국내 의료문화를 바꾸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1월에 취임한 차상훈 안산병원장은 1983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후 안산병원 진료부원장, 기획실장, 대한영상의학회 의무이사, 품질관리이사,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초음파의학회 편집위원, 대한영상의학회 감사,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 등을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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