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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탄생] 염경환, 아내 입덧에 심부름꾼 전락.. 까다로운 아내 입맛에 ‘혼쭐’!
  • 기사등록 2014-07-20 00:19:11
  • 수정 2014-07-20 0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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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되는 KBS [엄마의 탄생]에서는 큰아들 은률이와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나선 염경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주, [엄마의 탄생]에서 입덧이 심한 아내의 발을 주물러 주며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였던 염경환이 이번에는 아내로부터 ‘망고 슬러시’를 사오라는 주문을 받았다.
 
“시원한 음료를 마셔야 속이 가라앉을 것 같다”는 아내의 말을 들은 염경환은 귀찮은 마음에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시간을 끌었는데, 그것이 화근이었다. “요즘은 입덧을 완화하는 밴드도 있다며 밴드사업을 해볼까”라고 한 말이 아내의 속을 더 뒤집어 놓은 것.
 
염경환은 10년 전 이미 ‘코코넛 사업’ 때문에 첫 아이의 출산을 지켜보지 못 했던 전적이 있다.
 
결국 혼만 나고 카페로 출발하는 염경환, ‘엄마 바라기’ 큰아들 은률이도 “엄마가 ‘입떱’ 때문에 그러는 것”이라고 귀여운 편을 들며 고생하는 아빠를 따라 나섰다. 열 살 은률이가 ‘입덧’을 ‘입떱’으로 알고 있던 것.
 
자전거를 타고 카페로 향하는 두 사람, 염경환은 사실 이번이 처음으로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것이라고 고백해서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그동안 자전거를 살 돈만 쥐어줬지, 함께 타준 적은 없다고 후회를 내비친 염경환은 앞으로는 자주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카페로 향하는 동안 염 부자(父子)는 생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염경환은 길가에 있는 빨간 꽃의 이름이 ‘양귀비’라고 설명했지만 ,이번에도 은률이는 제대로 알아듣지 못 하고 ‘양비루’, ‘양비비’ 등 기상천외한 이름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염경환 가족의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슬러시 심부름 현장은 7월 20일 일요일 오전 10시, KBS 1TV[엄마의 탄생]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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