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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이이찌산쿄 관심 있으신 분들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한국다이이찌산쿄 변신 글쎄?…직원 만족도 향상이 최우선
  • 기사등록 2014-07-17 16:53:45
  • 수정 2014-07-18 09: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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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이사 사장 김대중)가 16일 변신을 통해 재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순환기계의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문 제약기업이 될 것이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020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회사’라는 비전과 함께 ▲제약업계의 심장 ▲고객의 심장 ▲직원의 심장 ▲사회의 심장이 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대표는 최우선적으로 순환기 치료제 영역의 sales no.1 달성을 위한 노력을 추진한다는 설명도 제시했다.

하지만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제대로 된 변신을 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내부(직원)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16일 제시된 변신에서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부분은 제대로 제시되지 않았고, 재도약 및 변신의 실효성에도 의문을 갖게 만들고 있다.

특히 한국다이이찌산쿄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의 경우 한국다이이찌산쿄에 대한 평가는 한마디로 기대이하다. 이로 인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직간접적으로 가지 말라는 조언(?)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기자가 확인한 내용들에 따르면 좋다는 반응보다는 가지 말고 차라리 다른 제약사로 가라는 평가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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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취업사이트에는 “한국다이이찌산쿄 관심 있으신 분들.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며 한국다이이찌산쿄에 근무하면서 있었던 다양한 문제점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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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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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누리꾼도 ‘최악질기업’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물론 일부 누리꾼은 ‘XX기’ 라는  다소 과격한 단어를 사용하면서 비판을 제기했다.

결국 이번에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제시한 모든 비전과 실행지침이 잘 실현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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