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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감염학회, 제2차 학술대회 ‘수술부위 감염’ 조명
  • 기사등록 2014-07-07 08: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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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감염학회(회장 강중구, 일산병원)가 지난 5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동관 3층 대강당에서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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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감염관리 제대로 되고 있는가?-근거기반 지침마련의 다학제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현실에 적합하면서도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는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강중구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번 학술대회에는 수술을 시행하는 모든 관련학회전문가와 감염관리 관련 전문가가 모여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향후 교육과 연구의 토대로 삼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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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과 감염 관리 실태조사 및 수술실 감염실태조사도 진행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구체적인 현황도 확인, 실행계획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의 세션과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본외과감염학회 전문가들이 초청돼 일본의 외과 감염 관리 실태와 지침에 대한 학술적인 정보를 얻고 토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도 국내 현실에 적합하면서도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는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 보다 더 많은 논의를 통해 현실적인 지침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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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외과감염학회는 지난 2013년 정식학회로 승인을 받아 외과감염 관련 연구 및 교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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