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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JCI 재인증’ 성공 - 환자 안전 지표 관리 등 기준 강화된 제5판서 국내 최초 인증
  • 기사등록 2014-06-27 23:56:38
  • 수정 2014-06-28 0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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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이순남)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로부터 방문 평가를 받은 결과 ‘JCI 재인증’에 성공했다.

이번 방문 평가에서 JCI 현장 평가 위원들은 한층 강화된 JCI 기준집 제5판의 인증 기준에 맞춰 16개 평가 부문, 316개의 평가 기준과 1,218개에 이르는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JCI 기준집 제5판은 리더십 부문과 전체 부서의 환자 안전 지표 관리, 의학 교육, 임상 연구 시험 등이 강화된 것으로 기존의 평가보다 한층 더 까다롭게 진행됐다.

이번 평가 결과 이화의료원은 환자 안전 시스템과 의료의 질 관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하면서 지난 2011년 7월 최초 인증에 이어 재인증까지 받은 병원으로 국제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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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남 의료원장은 “이번 재인증은 훨씬 강화된 평가 기준이 적용된 평가에서 이화의료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측면에서 국제 표준 병원임을 다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수고해준 교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료 및 시설, 진료 지원 부문 등 병원의 전체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진정한 환자 중심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I는 1994년 미국에서 자국 내 병원을 평가, 인증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정부 비영리 기관으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 등 수백개의 평가 기준별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지난 2012년에는 JCI에서 운영하는 ‘질환별 JCI 인증’(Clinical Care Program Certification) 분야의 ‘뇌졸중 프로그램’ 부문에서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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